거제도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 지으면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운 마음에 통영시에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Dongpirang Mural Village)"을 잠시 들렸어요.
차를 가지고 다니면 주차장이 가장 중요한데 동피랑 벽화마을 올라가는 길가에 주차를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 근처에 있는 "태평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고 주차공간은 넓지는 않았어요. 평일에 방문에 해서 여유 있게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주말에 갔으면 금방 만차일 거 같아요. 가실 때 추가적인 주차장을 알아가야 할 거 같아요.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시 경찰이 지키고 있어서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아주 맘 편히 구경하고 왔어요.
동피랑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고 통영을 대표하는 중앙어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혹시 동피랑이 있으면 서피랑도 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서피랑 마을 '도 있고 서피랑 공원도 있었어요. 다음에 통영시를 다시 가면 서피랑도 한번 가볼까 해요.
동피랑 벽화마을을 구경하시러 오시면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는 게 좋으실 거 같으세요. 오르막길도 많고 계단도 많아서 발이 편해야 여유 있게 구경하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가끔씩 쉴 수 있는 밴치와 동피랑 자음으로 된 'ㄷㅍㄹ' 모형도 있었어요.
저는 빠담빠담 드라마를 정말 재밌게 봤는데 동피랑에서 안내문을 보고 알았어요. 이렇게 보게 되니 정말 반가웠어요.
전망대로 올라가시면 정자가 하나 있었어요. 거기서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망원경도 있어서 전망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 여기는 동포루가 위치한 장소였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영시 모습이에요. 시원하게 다 보여서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았어요.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다니시면 생각보다 카페가 많이 있었어요. 중간에 너무 덥고 힘드시면 시원한 음료 하나 먹기 좋을 거 같았어요.
파란색으로 된 벽을 보니 한국이 아닌 외국에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어요.
"Hi Dongpirang"
여기가 포토존인가 봐요. 바닥에 '줄 서요'라는 글씨도 쓰여있는 거 보면 그런 거 같아요.
'워얼화아수목금퇼' 우리의 일주일을 아주 잘 표현해준 벽화가 아닐까 해요.
동피랑 벽화마을에 화장실도 있고 공중화장실이라 엄청 더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이었어요.
통영시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이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Good bye Dongpirang
'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용인 기흥구, 볼더메이트 클라이밍(BOULDER MATE) (34) | 2022.06.06 |
|---|---|
| 소개, 3박 4일 여행 코스(거제도, 부산, 통영) (14) | 2022.06.03 |
| 거제도, 매미성(Maemi Castle) (9) | 2022.05.30 |
| 부산 광안리, 웨이브락 클라이밍 광안점(Wave Rock) (6) | 2022.05.28 |
| 거제도, 학동흑진주몽돌해변(거제 9경) (8) | 2022.05.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