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동, 송파아구찜

 

 

오늘은 아귀찜을 먹으러 송파에 있는 아귀찜을 먹으러 갔어요!!
친구들이 아구찜을 다 좋아해서 온 식당으로 "송파아구찜"을 갔어요. 참고로 예전에 아귀는 잡히면 재수 없다고 버리는 생선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즐기는 음식이 되어서 다행이에요.

 

 

 

 

친구집 근처라 쉬게 찾아갈 수 있었는데 토요일 주말 오후 6시도 안돼서 웨이팅을 해서 놀라기도 했어요... 사람들은 점점 늘고 포장도 많이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메뉴로는 아귀찜/탕, 섞어찌/탕, 낙지대하찜/탕이 있지만 저희는 아귀찜 中 짜리로 시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먹었어요~ 3명이서 먹는데 딱 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거 같아요)

 

 

 

 

아귀찜은 시키면 거의 바로 나오더라고요!! 자리에 앉으면 기다릴 시간 없이 바로 받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선 맛은 기다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맛이였어요. 매운맛이 강하지 않고 달달한 맛도 있어서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아귀찜을 먹다 보니 술도 생각이 나서 열심히 마셨어요.

 

 

 

 

밑반찬으로는 셀러드, 버섯볶음, 김치 등으로 여러 가지 나왔어요. 아귀가 지방이 적고 콜라겐이 많아서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해요. 아귀 살은 부드럽고 껍질은 쫄깃해서 좋고 콩나물과 미나리가 듬뿍 나와서 좋았어요.
저는 솔직히 아귀살도 좋지만 콩나물이랑 미나리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볶음밥도 먹었어요. 저희는 술과 함께 아귀찜을 먹어서 볶음밥은 1인분만 먹었어요. 볶음밥은 기존에 남은 아귀찜 양념, 콩나물이랑 비벼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먹은 아귀찜이라 좋았지만 친구들과 같이 대화하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