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인 "바람의 언덕"을 다녀왔어요. 이번 거제도는 제가 9년 만에 다시 찾아온 여행지로 바람의 언덕을 첫 번째 행선지로 정했어요.
찾아보니까 바람의 언덕 접근 방법도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해요.
해금강박물관 앞에서 바람의 언덕 쪽으로 걸어 올라가거나 유람선 터미널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방법으로 두 가지가 있어요.
저는 예전에 해금강박물관 쪽에서 걸어 올라가서 이번에는 터미널 주차장에서 올라가 봤어요.
유람선 터미널 주차장 쪽으로 가면 무료, 유료주차장이 둘 다 보였어요. 일요일인데도 오전 9시 30분쯤 도착하니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한 시간 정도 구경하고 내려오니 주차장은 만차였고 들어오는 차량이 많아 주차 대기 차량을 볼 수 있었어요.
유람선 터미널에서 올라가니 유람선을 구경할 수도 있고 제트보트도 운행하는 거 같았어요.
바람의 언덕 올라가는 길에 거제도의 특산물 및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다양하게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계단을 5~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니 바람의 언덕의 마스코트인 풍차를 볼 수 있었어요.
도장포 마을의 북쪽에 자리 잡은 나지막한 언덕은 원래 '띠밭늘(띠가 덮인 언덕)'라고 불렸다고 해요. 하지만 2002년부터 지금의 명칭인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서 불리고 있다고 해요. 그 이후 여러 방송의 촬영지로 나와서 유명해진 거 같아요.
오전 10시 전에 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나중에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가서 더 이쁘게 사진 찍고 싶네요.
풍차 위쪽으로 가시면 해금강 및 전망대 쪽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어요. 시간이 괜찮으시면 이 방향으로 산책을 하시면서 운치를 즐기시는 것도 좋으실 거 같으세요.
이날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산책을 많이 하지는 못했어요.
풍차 위쪽으로 올라가니 동백꽃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좋은 날씨 덕분에 찍는 모든 사진이 이쁘게 나왔어요. 정말 찍은 모든 사진을 올리고 싶을 정도로 좋은 사진을 많이 가질 수 있었어요.
이 날 "바람의 언덕"은 잊지 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어요. 이번에도 여행을 통해 행복한 기억을 하나 더 추가했네요:)
Have a good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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