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부산진역, 명성횟집

거제도 여행을 갔다가 부산광역시를 놀러 간 김에 동구 부산진역 근처에 있는 "명성횟집"인 식당을 다녀왔어요. 찾아보니 부산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이 가게는 1968년에 개업을 했고 노포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인 거 같아요.

식당에는 주차장이 없고 길가에도 주차하기는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근처 유료주차장인 '태광주차장'을 갔지만 만차라서 이용을 못했어요. 

결국 찾다 찾다 "수정초등학교지하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주차요금은 10분에 100원으로 저렴하고 깔끔했어요.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가니 식당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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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그 외 요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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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격이 오른 거 같았어요. 다른 포스팅을 보면 회백반이 13,000원, 오뎅백반이 8,000원인걸 보고 갔는데 식사류 2,000원, 회 및 탕은 5,000원, 세트는 10,000원씩 올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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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백반  15,000원 & 오뎅백반 10,000원

회백반은 회를 정말 간단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막장에 찍어 먹는 회는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저는 주로 초고추장과 간장에 찍어 먹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회를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 거 같아요.

오뎅백반의 오뎅탕은 오뎅, 새우, 계란, 고기, 두부 등 여러 가지가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국물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여기에 매운탕도 같이 나오는데 맛은 얼큰하니 시원했어요.

회백반, 오뎅백반을 처음 봤는데 정말 괜찮은 메뉴인 거 같아요. 간단하게 회와 오뎅을 먹고 매운탕으로 깔끔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아요. 추가적으로 기본 반찬도 8개 종류 정도 나와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평일 오후 5시쯤 가서 그런지 자리는 여유가 많았어요. 다른 포스팅에서는 점심에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 한다는 말도 있었더라고요.

그럼 모두 맛있는거 먹고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Have a good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