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심해 카페(Simhae Cafe)

거제도 여행 마지막 날 매미성 구경을 마치고 근처 카페인 "심해(Simhae)"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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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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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성로 근처 카페이기 때문에 매미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갈 수 있을 정도예요. 차를 가져가고 싶으시면 심해 카페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으실 거 같으세요.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건물은 총 3층으로 1층(Cafe), 2층 (Cafe Bar), 3층(Roof Top)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반려동물 동반 시 케이지가 있을 때 1, 2층 야외 공간 이용 가능하다고 해요.

음료는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여기 시그니처는 '아이스크림라떼', '심해에이드'라고 하는데 저는 깔끔한 걸 원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매미성을 갔다가 일찍 카페에 와서 그런지 빵 종류가 많이 남아있었어요. 평일이라 많았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어서 많은 빵을 못 먹은 게 아쉽긴 하네요.

커피는 산미가 강한 편이었어요. 커피 산미를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거 같으세요. 소금 빵은 짭조름하면서 부드럽고 먹기 좋았어요. 이날 날씨가 좋은데 너무 더워서 빵을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커피만 왕창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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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주문을 하고 창가를 보자마자 오션뷰가 펼쳐지더라고요. 통유리도 되어 있어서 정말 이쁘더라고요.

3층으로 올라가시면 루프탑이 있는데 여기는 노키드존(NO KIDS ZONE)이에요. 아마 안전상의 이유로 그러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3층 루프탑은 실외도 있지만 실내도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실내에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아서 조금 덥긴 했어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중간중간 창문에 비친 풍경이 너무 좋았아요.

1층으로 내려오시면 화장실도 있고 자리도 창문 앞에 앉아서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으세요.

1층에 창가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는데 정말 오션뷰 맛집인 카페인 거 같아요. 한참을 바다를 보면서 멍 때리고 있었어요.

실내 자리부터 실외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아마도 여름이나 겨울에는 실외 자리는 있기 힘들 거 같긴 해요.

그럼 모두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Have a good one☕